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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도로 개선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동수원사거리 인근 자전거도로 단절구간과 교차로를 연결하는 공사를 하고 자전거 횡단도를 정비하며 표지판, 야간조명, 반사경 등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또 정자사거리 등 팔달·장안구 내 교차로의 자전거 횡단도를 정비해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자전거도로 안전개선사업은 오는 9월 시작해 다음해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안전개선 사업으로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사업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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