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 ‘길을 가려거든 길이 되어라’(저자 김기홍, 출판사 행복우물)는 여행지에서의 기억, 슬픔, 그리고 고독, 세계 곳곳의 풍경을 내면의 눈으로 담아낸 여행 산문집이다.
책속에서는 크루즈와 바다,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만난 삶과 예술들은 물론 피카소에서 니코스 카잔차키스, 칼 융, 조셉 킴벨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책속 체코:프라하에는 봄이 왔을까?에서는 프라하라는 도시를 환전수수료로 원금의 25%를 떼어가는 도시라 말한다. 그래도 사람들은 프라하성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찬사를 던진다.
그래서 말한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것이고 중개수수료로 원금의 25%를 떼어가는 것은 곱지 않은 것이고 길을 헤메는 이방인을 친절히 대해주는 시민들은 정다운 것이고 길거리의 모퉁이에서 구걸을 하는 집시와 노숙자는 아쉽고 실망스러운 것이다라고.
저자 김기홍은 서울대학교에서 역사와 경제학을 공부하고 UCSD에서 정보경제학과 응용게임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KIET 연구위원을 거쳐 현재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