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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지난 17일에 대구그랜드 호텔에서 ‘2021 DGFEZ 기업지원 투자상담회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17일에 대구그랜드 호텔에서 ‘2021 DGFEZ 기업지원 투자상담회’ 를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 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을 포함해 총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지역산업에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투자상담회에는 총 6개 유망기업이 참여했으며, 이 중 포항지식산업센터 입주를 예정인 시그널케어(건강기능식품, 반려동물 사료제조업)가 투자사로부터 약 3억원의 투자를 확약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스렉스 또한 투자사로부터 시장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아 투자상담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은 “지역기업의 기술과 경쟁력에 대한 재평가를 바탕으로 지역산업 성장전략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유치 지원 활동을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발굴에 중요성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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