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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영덕읍 위원회가 지난 17일 영덕읍 저소득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영덕읍 위원회(위원장 이인섭)가 지난 17일 영덕읍 저소득가구에 대한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바르게살기운동 위원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 확인 후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 뒤 실시됐다.

이날 선정된 가구는 한부모 취약계층으로 집 내부에 방문과 창문 등이 노후돼 곰팡이가 만연하고 단열이 잘되지 않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읍 위원회에서는 100만원을 지원, 선정된 대상자 집의 방문 및 창문 등을 교체해 주었다.

대상자는 “창문과 방문이 오래 돼서 불편하고 힘들었는데, 오늘부터 잠을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덕군 바르게살기운동 이영철 회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가며 지역 내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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