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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29일 총파업 돌입…31일 대규모 상경투쟁 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8-28 16: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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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노총은 오는 29일 파업과 민중대회 일부가 차질이 있지만 비정규직철폐, 정리해고철폐, 노동악법재개정, 장시간노동단축, 민영화저지 등 예정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총파업에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금속노조 9만5000명과 건설노조 2만 명 등을 포함해 총인원 12만4000여 명이 파업에 돌입하며, 이 중 건설노조는 하루 전면파업을 진행한다.

하지만 당초 파업을 예정했던 보건의료노조는 태풍피해로 인한 영향으로 필수공익업무를 포함해 대다수 국립의료원이 비상상황에 들어감에 따라 파업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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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노총은 파업집회는 민중대회와 연계해 개최하며, 전체 규모는 약 2만여 명이며 이 중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파업집회는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서울이 아닌 안산에서 개최하고 31일에는 전국 파업대오 중 일부가 서울로 올라와 파업집회를 이어가며 규모는 2만여 명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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