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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28일 ‘수원시 연화장 장례식장’ 재개장에 맞춰 플라스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3단 근조화환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시는 유족들의 동의를 받고 장례식장 빈소에 근조화환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며 대신 100% 생화로 만든 친환경 ‘신화환’ 사용 동참을 권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꽃 배달 서비스·화환 제작 업체에 적극 홍보하고 ‘연화장 장례식장 화환은 신화환으로 제작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연화장은 장례 상담을 할 때 유족에게 신화환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해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화장 장례식장에서는 매년 1만8000여 개의 3단 근조화환이 폐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3단 근조화환 제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스펀지, 스티로폼 쓰레기가 과도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신화환 보급에 앞장서겠다”면서 “신화환 사용이 늘어나면 화훼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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