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사면 유실 등 붕괴 우려로 주택과 인명의 안전을 위협하던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
옥곡 신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는 경사가 급한 경사면 아래 마을이 형성돼 집중호우 시 잦은 낙석, 사면 유실과 배수 기능 부재로 주택 파손·침수가 자주 발생해 특별히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위험구간이다.
시는 급경사지 안전진단을 추진해 2018년 5월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구(D등급)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또한 중앙부처에 적극적인 사업비 지원을 건의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9년 11월부터 거주가구 이주, 호우로 인한 침수, 낙석 발생 등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를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주요 정비내용은 붕괴 우려가 있는 사면의 사유지를 매입해 유실 또는 낙석 발생 우려가 있는 사면(1만 5100㎥)을 깎아내고 사면보호공법(스팅앵커)과 녹생토로 사면을 정비했으며, 기존의 노후된 배수로를 철거하고 재설치해 우수 배제를 원활히 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안길 보수와 추락 방지용 방호벽 추가 설치로 붕괴·추락 위험은 물론 주민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공사 추진으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면 불안정으로 인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붕괴위험지구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하는 등 안전도시 광양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공사 추진으로 인한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면 불안정으로 인한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붕괴위험지구를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정비하는 등 안전도시 광양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마을 안길 보수와 추락 방지용 방호벽 추가 설치로 붕괴·추락 위험은 물론 주민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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