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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주자인 김태호 의원(김해을)이 19일 오전 투표장인 경남 김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새누리당 김태호 의원이 19일 오전 경남 김해시선관위에서 대선 경선 선거인단 투표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본선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선 기간)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이는 “김해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2번이나 기회를 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시하며 “(대선에 출마하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달라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쳐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선 후보 중 최연소(50세)인 김 의원은 지난해 4.27 김해을 보선에서 당선된 뒤 지난 4월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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