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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블랙베리 버전 출시 동남아시장 공략 가속화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8-17 14:21 KRD7
#라인 #블랙베리 #NHN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 재팬(NHNJapa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17일 블랙베리용 라인 앱을 출시, 동남아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라인은 무료통화와 무료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으로 현재 전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에서 55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블랙베리 이용자가 많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사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블랙베리 버전은 다양한 통신환경과 단말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라인의 기본 기능인 메시징 기능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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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인을 통해 이용자는 텍스트와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심플한 형태로 1대1 또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NHN에 따르면, 라인은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태국 앱스토어 전체 무료앱 분야에서 라인 브러시, 라인 카드, 라인 카메라, 라인 버즐 등 4개 라인 연동앱이 탑 5위 안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인은 지난 4월 스티커샵 오픈 이래 전체 유료앱 순위에서 1~2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오고 있다.

라인은 동남아시아 현지 주요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마케팅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해나가고 있다.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AIS와 제휴를 맺고 AIS의 마스코트인 ‘운자이(AunJai)’ 스티커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에게 7월 중순부터 제공하고 있고, 20일 현재 오픈 약 한 달 만에 스티커 다운로드수가 70만 건에 이르고 하루에 200만개의 운자이(AunJai) 스티커를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등 동남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제공 중인 아이폰/안드로이드 버전, PC 버전, 태블릿용 브라우저 버전, 윈도우폰 버전에 이어 블랙베리 버전을 새로 출시한 라인은 멀티 플랫폼·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메신저로서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서비스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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