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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5월 27일 예산편성의 적정성 제고 및 최첨단 미래학교를 대비해 2022년도 시설사업 기준단가 조정업무 협의회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5월 27일 예산편성의 적정성 제고 및 최첨단 미래학교를 대비해 2022년도 시설사업 기준단가 조정업무 협의회를 했다.

이번 업무 협의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기술직공무원 28명(본청9명, 교육지원청 19명)이 참여하는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예산관련 업무의 효율성 및 적정성 제고를 위한 적정 기준단가 조사를 목적으로 2021년도에 책정된 63개 기준단가에 대한 조정 및 개선안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조사 방법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공간혁신 등 최첨단 정보기술(IT)이 구현되는 시설사업을 대비하고, 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의 다양한 공간이 요구되는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기준단가의 미래 지향적인 다각적 변화를 추구하기로 했다.

또한 예산편성 사업 항목이 간결하고 통일되도록 기존에 편성된 사업명을 통합 재정비하고, 유사한 사업명을 명확하게 구분해 시설단가 적용에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오는 6월 중순 예정인 2차 회의에서는 실적공사비 조사단가에 대한 적정성 및 물가지표 통계자료(생산자물가지수, 건설업노임단가, 건설공사비지수)를 활용한 기준단가의 변동률과 미래지향적인 신규 기준단가 항목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태경 시설과장은 “이번 업무 협의회에서 시설사업 기준단가에 대한 내실 있고 심도 있는 협의와 조정을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학교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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