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약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해 건조한 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사업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수호)가 지난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독거노인 등 약 1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해 건조한 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사업’ 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거주해 겨울동안 덮은 이불을 빨기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불빨래를 지원하는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됐다.

특히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협의체가 가정방문을 통한 수거 및 배달을 지원해 거동 불편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28일 10여 가구에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했으며 추후에도 이불빨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빨래를 전달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모두가 흐뭇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하게 발굴·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