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302호 회의실에서 제6기 감사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민간인대표, 학부모대표, 교육행정 유경험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2년 4월까지 2년간 감사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현장중심의 효율적 감사 개선 방안 및 대안 제시, 자체감사 계획 수립 및 감사 운영 방향, 청렴 정책, 제도 개선 감사인력 전문성 역량 제고 등 감사 분야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감사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을 선출했다. 주요 안건은 2021년 자체 감사 계획, 공공분야 갑질 근절을 위한 갑질 거부 조항 신설(안), 신고자 보호를 위한 비실명 대리 신고 제도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감사자문위원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먼저 기관장 및 교육청 직원들의 솔선수범 및 청렴에 대한 의지 중요성, 코로나19로 인한 감사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업무조정 및 비대면 감사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내부적으로 부패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점검 및 예방하는 등 청렴 정책의 지속적 추진으로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경북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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