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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분기 영업이익 139억원…컨센서스 하회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1-04-30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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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한양행(000100)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790억원(YoY, 21.0%), 영업이익은 139억원(YoY, 1,195%, OPM 3.7%)을 달성, 컨센서스를 11%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비처방약, 처방약, 생활건강사업부, 해외사업 부문 등 모든 주요 사업 영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일만큼 유한양행의 본업은 확실하게 턴어라운드한 것으로 보여진다.

기술료 수익은 154억원 발생했는데, 이 중 베링거잉겔하임이 59억원, 얀센 34억원, 길리어드 16억원, 유한크로락스 3억원 이외에 애드파마사가 개발한 AD-203(레바미피드 서방형, 위염치료제)으로 인한 일회성 기술료 42억원이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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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대했던 베링거잉겔하임사의 100억원 마일스톤은 임상이 다소 지연될 우려가 있어서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작년과 같은 대규모 마일스톤 수취가 예정되어 있지 않아 올해 기술료 수익은 전년대비 절반 수준인 765억원으로 추정됨에도 불구, 본업의 확실한 회복으로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1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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