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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부산항 셔틀비용은 환적항의 불리한 비용구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7-27 16: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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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석호 새누리당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26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부산항은 환적화물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북 항과 신 항이 육상거리로 30km나 떨어져 있어 환적항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불리한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현재 부산항 컨테이너 총 물동량이 전년대비 14% 상승했지만, 그 이유가 환적화물(2011년 기준)의 증가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그리고 환전화물의 증가 이유는 북중국항만 기상악화 등에 따른 외부환경 변화로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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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강 의원은 “부산항이 2002년에는 세계3위의 컨테이너항만으로 동북아 1위의 위상을 차지한 적도 있으나 최근 중국항만들의 물동량 성장세에 밀려 부산항의 위상이 5위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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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은 “부산항의 경우 신항-북항 분리(육상거리 30km)로 인한 셔틀비용 발생(1 TEU당 보통 6만5000~7만5000) 등 환적항으로 불리한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는 점이 문제이며, 환적화물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포트세일즈, 배후단지 투자 유치활동 등 전방위적 마케팅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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