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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진출입로 확장·개통 준공식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4-28 11:40 KRD7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진출입로 개통식

보문관광단지, 상습적 교통정체 개선... 경주 관광활성화 기대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28일 지난 2014년 실시 설계한 이후 7년 만에 보문관광단지 지입도로 2.4㎞ 확장 구간 개통식을 가지고 전면 개통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장, 시도의원, 주민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보문단지 진입로 확장공사는 2016년 특별교부세 확보로 2018년부터 예산을 집중 투자해 개통을 1년 앞당겼다”며 “이번 도로 확장으로 만성적 교통정체를 해소해 경주관광의 중심인 보문단지의 관광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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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석기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준공식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한 단계 더 구축과 시민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큰 결실의 의미도 담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경주가 지금보다 더 높게 더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상비 95억원 포함 총 사업비 178억원이 투입된 이번 알천북로 확장 구간은 도심부인 구황교에서 보문단지 초입부인 보문교를 연결하는 2.4㎞ 길이 왕복 4차선 도로다.

문화재 관련 협의, 토지보상과 예산확보 등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1, 2단계 공사 구간 모두 산악지형으로 3만㎥에 달하는 암석을 깎아내는 등 사업 추진에 일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시는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이번 알천북로 2.4㎞ 확장 구간 개통을 통해 기존 진입로인 경감로와 함께 촘촘한 도로망이 완성돼 만성적 교통체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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