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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DVD 영상으로 日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가요계를 뒤흔들고 있다.

25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피니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타이즈[INFINITIZE]’ 쇼케이스 현장을 담은 일본 한정판 DVD ‘인피니타이즈:더 미션[INFINITIZE:THE MISSION]’이 오리콘 DVD 음악차트와 종합차트에서 동시 1위를 자지했다.

이 쇼케이스 영상은 지난 5월 전용헬기를 동원해 하루 만에 전국 5개도시(광주 부산 대구 대전 서울)를 투어하는 사상초유의 쇼케이스 현장을 담고 있다.

특히 이 DVD에는 화려했던 쇼케이스 무대와 긴장감 넘치는 생생한 현장모습 등이 담겨 있으며,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한정판으로 발매됐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 17일 새 싱글 ‘쉬즈 백(She’s back)’ 발매 한달 여를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음반예약차트 1,2위를 동시에 차지해 현지 인기를 반영케 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BTD(Before the dawn)’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인피니트가 두 번째 싱글 ‘비 마인(Be mine)’으로 발매 즉시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에 오르는 등 이례적인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인피니트는 새 앨범 정식프로모션을 시작하기도 전에 음반과 DVD 모두 차트 올킬시킴으로써 일본내 위상을 실삼케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한편 일본 데뷔 6개월만에 전국규모의 대규모 아레나 투어까지 개최해 한류돌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피니트는 오는 8월 29일 새 앨범 ‘쉬즈 백’의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가요계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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