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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367억원(+7.4%YoY), 영업이익 3706억원(+11.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생활용품 매출에서 마스크 등의 수요가 감소해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나 화장품은 중국 기반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회복 추세가 두드러졌다.
면세 매출이 29%YoY 성장한 5005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국내 오프라인 채널의 실적 부진폭이 크게 둔화되는 양상이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음료는 마진기여가 높은 제품들 위주의 매출 증대 및 채널 믹스 변화로 매출 성장 대비 이익 개선이 높아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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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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