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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외점포 직원 본국연수 실시…주내용 영업전략 발표 등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07-25 10:52 KRD7
#우리은행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미국,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전세계 10개국 14개 국외점포 직원 총 49명을 초청해 지난 22일부터 7박 8일간 영업전략 발표 및 한국문화체험 등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해외현지직원 본국 연수는 우리은행이 진출한 해외지점 현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행사로, 매년 25~50여 명의 해외 우수 직원을 초청해 해외진출 영업전략과 우리은행의 역사에 대한 발표 등 모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성장동력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기간 중 창덕궁, 삼성전자 홍보관 등의 견학을 통해 국외점포 직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케이팝(K-pop) 커버댄스 배우기 및 난타공연 관람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한국의 ‘펀(Fun)’ 문화를 접하는 한편, 우리은행과 일사일촌 결연을 맺은 안성내곡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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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현지직원들이 우리은행의 201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우리은행의 상반기에 대해 돌아보고, 하반기 성장전략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영업 마인드를 갖고 업무에 임하게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해외지점 현지 직원들에게 선진금융기법 전수는 물론이고 우리은행과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적극적으로 연수에 참여하고 있는 현지직원들의 은행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져 해외 영업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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