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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역사는 물을 것이다. 광주 닮은 미얀마에 무엇을 했냐고”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3-30 14:4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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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0일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훗날 역사는 물을 것이라며 미얀마 이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무엇을 했냐고, 광주를 닮은 미얀마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이었냐고 물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41년 전 광주를 지원했던 해외의 손길이 지금 한국사회의 몫이 됐다. 지명 수배 사유에 제가 지목된 만큼 미얀마 군부에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특히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허위사실인지 말해달라, 그래야 저는 물론 국제사회가 오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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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얀마 군부에 경기도지사의 공식 요청 서한을 보냈다. 성실한 답변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기도는 이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얀마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그는 “미얀마 군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얀나잉툰 공동대표와 소모뚜 공동대표를 지명 수배했다”면서 “이재명을 만나 국제사회가 미얀마 상황을 오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했다는 게 수배이유”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공동대표들께서 제게 무슨 말을 했으며 어떤 발언이 왜곡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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