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농협자산관리회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신동철)는 지난 16일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 제도를 통해 채무를 종결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생필품 등을 전달하여 새로운 출발의 희망을 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방문 대상자로 선정된 김○○씨는 과거 축산업에 종사하던 농업인으로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고령자로 채무를 종결할 엄두를 내지 못했으나 농협자산관리회사의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제도를 통해 원금의 90% 이상을 대폭 감면한 채무조정을 통해 채무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

경북동부지사 관계자는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신용회복 컨설팅 지원을 실시하고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인과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재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에서는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하여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금차 희망동행 프로젝트에서 범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꽃을 구입해 전달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