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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임직원의 헌혈 참여로 모은 헌혈증 40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기부한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역사회 혈액부족 위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전국 임직원의 헌혈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내달에는 헌혈 캠페인도 기획하고 있다.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희망나눔 헌혈’ 봉사활동을 시행해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단체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그리고 난치성 질환을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기증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헌혈증은 총 4900여장에 달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헌혈증이 환아들의 쾌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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