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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저소득층 간암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간암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취약계층 건강검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으로 간암 고위험군 40세이상 주민 160명을 우선 선정하여 B형간염(항원, 항체), C형간염(항체) 혈액검사를 검진위탁기관인 영암한국병원을 통해 시행한다.
B형, C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 위험인자다.
이번 건강검진을 통한 간염진단 및 검사결과에 따라 전문의 상담, 유소견자 사후관리(국민건강보험공단 등록) 등 질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간암은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증, 알콜성 간질환을 가진 환자는 주기적인 외래 진료 및 간 초음파검사를 실시하여 추적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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