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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1-03-15 17:04 KRD7
#장성군 #재난지원금 #장성사랑상품권

장성사랑상품권 34억 원 환전

NSP통신- (장성군)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월 4일부터 시작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지난 12일 완료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었다.

재원은 각종 행사성경비와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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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공무원으로 인력을 편성해 주말에도 정상 근무를 하며 지급했다.

설 명절 전 87%를 지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지난 12일 지급이 종료된 현재 총 군민 4만4463명 가운데 96%인 4만2694명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재난지원금이 설 대목과 3월 개학 등 군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시기에 지급돼 군민들에겐 더욱 요긴하게 사용됐다.

또 위축됐던 민생경제가 피부로 느낄 만큼 회복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다.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연휴를 앞둔 전통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군에 따르면 지급기간 동안 가맹점으로부터 34억 원의 상품권이 환전됐다.

특히 설 명절 전후 지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11억 원이 환전됐다고 밝혔다.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보이며, 현금 사용까지 감안한다면 재난지원금의 경기부양 효과가 컸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재난지원금 지급기간 동안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지역의 작은 식당에서 음식 나눔행사를 함께하는 등 훈훈한 소식들이 이어졌다.

전통시장과 소규모 점포 이용 촉진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유두석 군수는 “1년 이상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군민들과 생존의 기로에 선 소상공인들을 위해 어렵게 마련한 재난지원금이 작으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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