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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디톡스(086900)의 4분기 매출액은 295억원(YoY, -49%), 영업이익은 11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2020년 연간으로는 37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사유는 2020년 11월 20일 식약처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5개 품목(메디톡신 주 50·100·150·200 유닛과 코어톡스주)의 수출품목 허가를 취소하면서 메디톡스의 수출 실적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4분기 톡신제제의 수출금액은 38억원에 불과 전년 대비 무려 81%나 감소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수출품목 허가 취소의 직접적인 사유가 되었던 중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 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55%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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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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