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477%↑…6분기 연속 흑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카페 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지난해 배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 주문수와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배달 주문 건수는 2019년 대비 130% 성장했으며, 같은 기간 배달 주문 매출은 118%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로 매장 내 좌석 이용이 불가했던 2020년 9월에는 배달 주문 증가율이 전년대비 208%, 매출은 177% 상승했다.
백진성 대표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맞물려 폭발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및 배달 메뉴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배달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지난해 본사 차원의 배달 서비스 도입 지원 및 적극적인 가맹점 독려로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신속 대응하며, 배달에 적합하도록 간편하게 커피와 베이커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해 배달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의 정책을 적극 편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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