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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부회관을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헌혈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해에 이어 추진 중이다.

아울러 이번 헌혈 릴레이 진행 후 오는 5월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5월중에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기 위해 연중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해 각종 출장헌혈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이번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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