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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경기도의원, ‘의왕정음학교’ 설립 마무리 현장 방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1-02-15 16:08 KRD7
#경기도의회 #배수문경기도의원 #의왕정음학교 #공립특수학교 #중증장애

의왕시 포일동 위치, 의왕·군포지역 최초 신설 공립 특수학교
더불어 살아가는 보편적 교육복지와 참교육 실현 위한 노력 당부

NSP통신-15일 배수문 경기도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다음 달에 개교를 앞두고 있는 의왕정음학교 현장을 살펴보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15일 배수문 경기도의원(오른쪽 다섯번째)이 관계자들과 다음 달에 개교를 앞두고 있는 의왕정음학교 현장을 살펴보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배수문 의원이 15일 다음 달 개교를 앞두고 있는 의왕시 특수학교 ‘의왕정음학교’를 방문해 개교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의왕 출신 장태환 경기도의원과 전경숙 의왕시의원도 함께 해 지역 내 최초로 문을 여는 특수학교 개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정음학교’는 1만5364㎡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건축연면적 1만2085.76㎡)로 지난 2018년 10월 설계에 들어가 오는 18일 준공검사를 거쳐 다음 달 개교하는 공립 특수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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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 정원 189명의 규모로 운영될 의왕·군포지역 최초 특수학교로 그간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던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장태환 의원은 “얼마 전 중증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이 특수학교에 못가고 일반중학교에 배정받은 학부모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언론기사를 보고 도내 특수교육 환경을 돌아본 적이 있다”며 “우리 지역 학부모들이 보육과 교육하기 좋은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민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그 수요를 감당할 시설확충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일반학교 설립과 달리 특수학교 설립에는 부지확보부터 여러 가지 고충과 난관이 많은 현실이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기회를 보장해 주어야 할 책임을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시련이 오더라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황정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모두가 협력해 190여 명의 새 식구들과 신나고 즐거운 참교육 현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의왕정음학교’와 함께 ‘용인다움학교’도 개교함으로써 경기도에는 총 38개의 특수학교가 있게 되지만 지난해 도내 특수교육대상자가 2만2499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특수학교 재학생 비율은 4915명(21.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도내 특수학교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추가 건립과 정원 확대를 통해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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