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진안 국민체육센터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국민체육센터가 헬스장 증축공사를 마무리하고 15일 재개장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3년 건립해 헬스장 및 수영장, 어린이 풀장, 에어로빅실 등을 갖추고 운영 하던 체육센터를 국민체육진흥기금 10억원 및 군비 5억원을 투입해 헬스장 및 에어로빅실 등을 증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진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간대별 환기 및 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 및 발열체크, 출입자 명단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운영내용으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둘째, 넷째 휴일) 수영장과 에어로빅실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고 추후 재개장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많이 계셨다고 알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코로나 19로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는 연간 7만5496명이 이용했으며,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만3344명이 이용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