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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캡)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최근 중국업체 페이퍼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샤이닝니키’가 한복을 중국전통의상이라고 거짓선전을 퍼트리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국내 개발사 에어캡(AIRCAP)이 여성향 드레스업 게임 ‘GIRL GLOBE’의 사전예약을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GIRL GLOBE’는 각국의 대표 패션 브랜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스타일링 게임으로, 국내 유명 아이돌 스타나 여배우, 해외 셀럽들이 착용하는 수천 개의 실제 브랜드 의상들을 게임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실제 패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드레스업 게임이라는 장점을 살려서, 의상이 마음에 들면 게임 내부 링크를 통해 해당 의상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GIRL GLOBE는 스타일링과 관련된 퀘스트들을 클리어하면서 다양한 의상과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 다양한 나라들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여정, 나만의 패션 Q&A를 완성할 수 있는 다이어리 메뉴, 유저들간 베스트 코디를 꼽는 패션위크, 나라별 행운상점(갓챠)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했다.

이번 GIRL GLOBE 사전 등록 진행은 2월 15일부터 출시 전까지 안드로이드와 iOS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에어캡(AIRCAP)측은 “3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GIRL GLOBE를 출시할 수 있게 된 것은 실제 패션 브랜드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게임에 반영해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GIRL GLOBE만의 퀄리티 있는 아트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샤이닝니키 사태로 인해 커진 국내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완성도 있는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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