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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 부양 정책 추진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2-04 13:22 KRD7
#경주시 #지역 건설경기 부양 정책 추진

지역 건설업체, 입찰금액 기준 상향 조정... 우선적 일거리 제공 모색

NSP통신-경주시청사. (경주시)
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건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위해 입찰 범위를 높여 일거리를 늘리고 우선적으로 지역 인력과 자재·장비 등의 사용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한시 적용되는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역 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입찰금액 기준을 종합공사는 현행 2억원에서 4억원까지,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까지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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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달청을 통한 전자입찰 공고 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으로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하도급 계약시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 체결, 자재구매 및 건설장비 이용, 현장근로자 채용 시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명시해 지역 자원 활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공사를 이행하는 부서에서도 설계도서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권장사항 이행계획’을 작성·제출토록 명시하고 상반기 중 건설공사의 60% 이상을 발주하는 등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건설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지역 인력 고용과 자재·장비 사용을 적극 권장해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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