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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 여행업계 코로나 피해 극복 방안 모색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1-02-04 13:19 KRD7
#경주시 #지역 여행업계 코로나 피해 지원 #주낙영 경주시장

주낙영 시장, “여행사와 자영업자 피해 지원책 마련할 것”

NSP통신-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3일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주시)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3일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1년 넘게 여행객이 끊겨 개점휴업 상태인 여행사의 구제 방안 검토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3일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여행사 대표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넘게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이다”며 “수입이 없다 보니 매달 나가는 전기요금과 전화요금 등 각종 공과금마저도 납부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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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입이 없으니 사실상 집합금지 업종과 다를 게 없다”며 “집합금지 업종과 동일한 지원과 함께 세금과 대출 이자 감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출 조건 완화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과 관련해 경주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며 “109개에 달하는 경주 지역 여행사와 코로나 장기화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들을 위해 작으나마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대출 이자 감면과 세금 감면 등의 사안은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국민권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에 이 같은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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