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3일 오전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 토마토 축제'에서 모델이 토마토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농협과 전국 110여개의 생산자단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토마토대표 조직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역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2012 서울토마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행사에서는 ▲토마토축제 개막식 퍼포먼스 ▲토마토 품종 및 상품전시회 ▲신품종 토마토 전시 ▲토마토 경매 ▲토마토 기네스북 도전 ▲시민과 함께하는 축하 이벤트 공연 등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3일 오전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 토마토 축제'에 참석한 농협 및 (사)한국토마토대표조직 관계자들이 토마토 희망 아치 오픈 개막식을 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2012개의 토마토 플라워 캔을 무료로 나누어주어 지역별 주산지 농업인들이 직접 가지고 올라온 싱싱한 우리 토마토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택배로 판매했다.

23일 오전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2012 서울 토마토 축제'에 참석한 일반 시민들이 토마토 시식을 하고 있다.

최계조 한국토마토대표조직 회장(부산 대저농협 조합장)은 “FTA 타결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낙심만하고 있을 수 없다”며 “ 능동적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 맛있는 우리 토마토를 홍보하기 위해 산지가 아닌, 도시(강남)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며 “이번 축제는 2∼30대 젊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토마토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고 축제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