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인 ‘김경미의 반가음식 이야기’(저자 김경미, 출판사 행복우물)은 한식대첩의 서울 대표,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김치명인이자 전통음식 연구가가 공개하는 사대부 양반가의 요리 비법을 담았다.
책에서는 김경미 선생이 공개하는 반가의 전통 레시피인 ▲균형잡힌 전통 다이어트 식단 ▲아이에게 좋은 상차림 ▲몸을 활성화시켜주는 상차림 ▲제철 식단과 별미음식 그리고 소소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책에서 김경미 선생은 우리나라 반가의 음식에는 고급스러운 맛 뿐만이 아닌 질병을 예방하고 다스리는 힘을 갖고 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건강을 회복시켜주며 제철의 기운을 섭취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힘이 있다. 이 책에서 추구하는 음식들은 돈을 치르고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음식들 과는 다르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반가음식(班家飮食)이란 조선시대 유교문화의 상징인 종가(宗家)를 포함한 사대부가에서 먹던 음식이다.
한편 저자 김경미는 전통음식 연구가이자 대통령상 수상 김치명인이다. 우리 전통음식의 한 종류인 반가음식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문화의 멋을 알리고자 힘쓰고 있다. 대학과 민간연구소에서 전통음식 연구에 평생을 전념했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바 있는 반가음식의 대가 고(故) 강인희 교수의 제자이다.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김치명인(대통령상), 한식대첩 시즌1 서울 대표, 세종대학교 생활과학부 겸임교수, 서일대학 식품영양과 겸임교수, 풀무원 김치박물관 연구실장 근무, 국가고시 조리기능사 시험 감독위원, 농림부주관 한식세계화를 위한 해외 한식당 조리종사자 교육, 일본 히로시마지역 한식문화선교 등의 이력이 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