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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읽어볼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비대면 강의부터 브랜드 저널리즘까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21-01-13 14:49 KRD7
#언택트사회지혜 #비대면커뮤니케이션 #신간도서 #김혜성 #학현사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간도서인 언택트 사회의 지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저자 김혜성, 출판사 학현사)은 코로라19시대에 많은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변화될 시대에 꼭 알고 가야 할 8가지 커뮤니케이션 원칙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저자는 광고를 전공한 교수답게 칸광고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호주메트로’ 등의 성공캠페인 예시를 통해 온라인상의 공감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관점을 달리하는 이미지와 상징을 통한 왜곡된 전달을 피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비대면 강의와 화상회의 방법은 3장 테드 톡스(Ted talks)와 4장 스티브잡스(Steve Jobs)의 프레젠테이션 비법을 통해 익힐 수 있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의제설정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저널리즘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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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세상이 달라지면 사람의 생각이 바뀐다. 생각이 달라지면 행동이 변화하고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진다.

그리고 생각과 행동과 라이프 스타일 사이에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이 존재한다. 따라서 변화를 이해하고 따라가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단면을 이해해야 한다.

이해한다는 말은 변화 옆에 서 있고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진화하는 문명에 대처할 수 있다는 말과 같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더욱 강화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속성을 이해하고 8가지 원칙을 익힘으로써 다가오는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찾아 보라고 이야기 한다.

책은 총 1장부터 8장까지 돼 있다. 1장에서는 언택트 사회가 온다:미로찾기, 2장 비대면의 커뮤니케이션 : 부락사회, 3장 세상을 바꾸는 테드 톡스(Ted Talks) : 단순미학 4장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 무념무상 5장 네트워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 공감확산 6장 비언어적 표현의 활용 : 상징효과 7장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 상대우선 8장 브랜드 저널리즘 : 미래비전을 다룬다.

한편 저자인 김혜성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획 광고기획팀장, 브레인마케팅연구소 사장, 나라기획 사장대행, 맥켄에릭슨 한국 대표를 거치면서 현장 경험을 쌓았다.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자문위원, 대구광역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 아름다운재단 100인 위원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 ‘제일기획 출신 교수들이 쓴 광고·홍보 실무 특강’(2007, 공저), ‘실무자를 위한 광고 마케팅’(2005) 등이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대학생의 정치 지도자의 이미지에 대한 연구’(2010), ‘비언어적 단서를 중심으로 구성한 이미지 광고의 효과에 관한 연구’(2009), ‘뉴스 진행자의 비언어적 단서가 뉴스 수용 과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2008) 등 비언어적 단서, 이미지, 인식 유형에 관한 1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NSP통신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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