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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관계자들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운데)로 부터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상을 수여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산시)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3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일자리 창출 평가는 일자리 목표 달성도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 노력도 등에 대해 8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나눠 이뤄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 취·창업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여건에 맞는 대상자별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 취·창업 지원사업으로는 ▲1社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청년창업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 경북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그리고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업으로 ▲경산 사회적기업 JUMP-UP 학교 ▲사회적경제 창업사관학교 ▲사회적경제 문화센터 등을 운영했다.

또 일자리 취약계층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등을 추진, 올해 일자리 목표 1만3313개 중 1만4099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05.9%를 달성했다.

최영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 9월 제11회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10월에는 경북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일자리 분야 장려상,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12월에는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발굴 부문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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