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의 4분기는 급속한 원화 강세 및 일시적인 제품 Mix 약화 영향이 불가피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다.
영업이익은 138억원(QoQ -46%, YoY -1%)을 기록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큰 차질이 없을 텐데 계절적으로 TV용 고부가 매출이 감소하는 대신 저부가 일반조명 매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다만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은 그대로이다.
근거로서 첫째, Mini-LED TV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과정에서 서울반도체가 기술력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고 둘째, 자동차 수요 회복과 함께 Wicop을 채용한 헤드램프와 SunLike를 채용한 실내조명 매출이 확대될 것이다.
셋째, 베트남 법인이 조명용으로 High Power 제품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높은 가동률에 근거해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다.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는 코로나19를 계기로 UV LED가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 1조2658억원(YoY 10%), 영업이익 878억원(YoY 49%)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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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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