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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3월 용인·의왕 특수학교 개교 이상무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0-12-21 08:27 KRD7
#경기도특수학교 #경기도특수교육 #경기도학교개설
NSP통신-2021년 3월 개교를 앞 둔 용인다움학교(왼쪽), 의왕정음학교 조감도. (경기도교육청)
2021년 3월 개교를 앞 둔 용인다움학교(왼쪽), 의왕정음학교 조감도.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용인다움학교와 의왕정음학교 등 특수학교 두 곳의 개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여름 50여 일의 역대 가장 긴 장마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개교 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해당 부서와 시공사가 적극 협력한 결과다.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용인다움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6과 등 32학급에 정원 200명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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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의왕정음학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9학급 ▲고등학교 9학급 ▲전공과 4과 등 30학급에 정원 189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기준 군포·의왕 지역에서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484명이었지만 해당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그동안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서 이 학생들을 수용해왔다.

하지만 다음해 3월 의왕정음학교가 개교하면 해당 지역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도교육청은 보고 있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2021년 2개의 특수학교 개교는 열악한 경기 특수교육의 지역 간 균형 문제와 특수학교 수용률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특수학교가 없어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설립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에는 현재 국립 2, 공립 14, 사립 22곳 등 총 36개의 특수학교가 있다. 다음해 3월 2곳이 개교하면 총 38개가 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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