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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17~18일 저소득층 통합사례관리 대상 120가구에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0가구(장안구 29가구, 팔달구 31가구, 권선구 33가구, 영통구 27가구)를 발굴·선정했다.
난방용품은 보일러 고장 등으로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기요(20가구)·겨울용 이불(100가구) 등 가구별로 필요한 용품을 맞춤형으로 지급했다.
수원시 복지협력과 관계자는 “소외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파가 끝날 때까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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