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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원식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8일 4대 저축은행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병석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간사위원에는 송호창 당선자, 조사위원에는 이상직 당선자, 이언주 원내대변인, 김기준 당선자를 임명했다.
현재 민주당은 “4대 저축은행진상조사위원회의 철저한 진상조사로 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울러 방만하고 부실한 경영을 한 경영진과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정부 감독기관들의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이며 4대 저축은행 진상조사위원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 김석동 금융위원장을 방문해, 저축은행 사태를 부른 감독 부실을 분명하게 지적하고 그 책임을 강력히 추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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