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게임콘텐츠 스쿨과 함께 한 졸업생들의 온라인 작품 전시회인 ‘청강크로니클 2020’을 마무리했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청강크로니클 2020은 게임콘텐츠 스쿨의 연중 행사로 재학 중인 3학년 학생이 스튜디오에서 1년간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 12개 작품을 발표했다. 신선함과 독특함이 공존하는 작품부터 상용게임 수준에 비견할 수 있을 만한 고급 기술을 담은 작품까지 다양한 게임들이 즐비했다.
특히 BIC 2020에서 루키 부문 게임디자인상을 수상한 ‘프로젝트 해님이’, 수려한 그래픽의 TPS ‘여명’, 남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끈 ‘스타폴’과 ‘카르타’ 등 기존 게임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작품들이 다수 공개됐다.
올해 행사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가능성 높은 창작물을 보다 많은 유저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청강대는 예비 창작자 개발을 지원해 인디게임 생태계 구축하겠다는 공통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발표된 작품은 모두 스토브 인디 인큐베이터 페이지에 전시 돼, 유저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 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토브 인디 유재현 실장은 “이번 청강대와의 협업 역시, 훌륭한 예비 창작자분들의 소중한 작품들이 더 많은 유저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 했다”며 “앞으로도 산학이 협업하며 국내 게임 개발 생태계를 함께 키워 나가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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