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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금융권 취업문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전공, 연령제한 등을 없애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라면 '초 영역 인재'가 돼야 한다고 사람인은 밝히고 있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에 따르면 금융권 취업을 위해서는 먼저 우대해주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대 자격증으로는 공인회계사(CPA), 미국공인회계사(AICPA), 세무사, 공인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공인재무설계사(CFP), 금융자산관리사 등이 있다.

다양하고 비중이 높아진 면접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경제관련 지식은 물론 발표력, 논리력까지 갖춰야 하기 때문에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함께 스터디 그룹을 결성한 후 관련자료 공유, 모의 토론 면접 등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금융업계 동향 파악과 지원 기업의 분석까지 끝났다면 당신은 금융권의 준비된 인재이다.

현재 금융권은 신한은행, 대신증권, 동양종합금융 등에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www.shinhan.com)은 25일까지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연령과 전공제한은 없고,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재무분석사(CFA), 변호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은 우대한다.

해당지역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지역할당제도 실시한다. 지역할당 합격자는 해당 지역 5년 이상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채용홈페이지(rms.dit.co.kr/shinhan)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대신증권(www.daishin.co.kr)은 지점영업, 전산(IT)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예정)자로 전산부문은 전산관련 전공자에 한한다. 증권관련 자격증, 재무분석사(CFA), 공인회계사(CPA)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6월 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후 지원하면 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www.tyib.com)은 자산관리영업, 경영관리, 투자은행 등 5개 부문과 동양시스템즈의 정보기술(IT)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로 연령제한은 없다. 한국공인회계사(K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자산관리영업(지방지점)부문은 해당지역 고교 또는 대학출신자, 연고자를 우대한다. 접수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흥국생명(www.hungkuk.co.kr)은 상품개발/보험계리, 기획/마케팅 등 4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97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석사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4년제 이상 대학(원) 졸업(예정)자, 6월 ROTC 전역 예정자, 최종 대학 전 학년 평균평점 B 학점 이상인 자로 관련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어학성적 우수자, 외국어 특기자, 해외MBA, 지원 부문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대상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2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산은캐피탈(www.kdbc.co.kr)은 25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대학교 전 학년 평균성적 B 학점 이상으로 외국어 성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해외MBA, 변호사, 공인회계사, 공인재무분석사(CFA)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HSBC은행(www.kr.hsbc.com)은 신입행원의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연령 및 학력 제한은 없으며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하거나 지원자가 작성한 영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입행원으로 채용되면 첫 2년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게 되고, 정규직 전환 여부는 2년 뒤 결정한다.

굿모닝신한증권(www.goodi.com)은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8월, 2008년 2월 졸업 예정자, 6월 전역 장교(기 전역자)로 전공제한은 없다.

김정태 기자@DIP통신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