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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효율적인 갯벌관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다음달 2일과 3일 서천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생태관광 및 갯벌 관련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주제 발표자로 참석해 서천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효율적인 보전관리 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에는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종원 한국여행작가협회 前 회장, 정옥식 충남연구원 박사, 모세환 순천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센터장, 제종길 한국생태관광협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시간을 갖는다.

다음달 3일에는 서천갯벌의 효율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주제로 권혁수 국립생태원 박사, 김주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박사, 사공정희 충남연구원 박사, 박용순 경기대학교 관광종합연구소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서천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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