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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디아이에스 4.5인치 3D LCD개발…스마트폰 3D 무안경 시대 활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4-24 19: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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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쓰리디아이에스(대표 장선주)는 스마트폰에서 안경없이 동영상 등을 고화질 3D로 볼 수 있는 4.5 인치 HD 무안경 3D 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4.5인치 HD 무안경 3D LCD패널은 1280×720의 HD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패널은 입체안경이 필요 없는 무안경 3D 방식의 패럴랙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기술을 적용한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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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사의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좌우의 영상이 반대쪽 영상에 혼합돼 이중으로 보이는 크로스 토크(crosstalk)를 1%미만으로 줄였고 동시에 넓은 3D 시야각과 3D 입체감을 구현했다.

이번에 개발한 3D 패널은 누구나 편안하게 고화질의 HD화질을 갖는 무안경방식의 3D 스마트폰에서 완벽한 3D 입체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쓰리디아이에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4.5인치 HD 무안경 3D LCD패널은 세계적으로 일본의 히타치(Hitachi)만이 개발한 상태. 히타치의 무안경 3D 패널은 렌티큘러 액정 렌즈 방식을 사용해 휘도를 개선했지만 높은 크로스 토크와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에 이번에 개발한 패럴랙스 배리어 방식은 다소 휘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초정밀 광학설계를 통해 휘도를 보다 개선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3D특성과 가격적면에서 보다 경쟁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장선주 쓰리디아이에스 대표는 “이번에 4.5인치 HD 3D LCD패널은 스마트폰에서 고품질의 3D 화면을 제공,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표준을 제시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해외시장의 공급을 시작으로 다양한 고화질의 무안경 3D 제품군 등을 지속적으로 상용화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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