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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로우스(LOW.US)는 3분기(10월결산)에 여전히 높은 주택개량 수요로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코로나19 관련 비용과 전략적인 투자 진행으로 이익은 시장 컨센을 소폭 하회했다.
매출액 223억 달러(+ 28.3% yoy), 조정 EPS 1.98 달러(+40.4%)다.
코로나19 대응 비용(2.9억 달러)과 미국 매장내의 상품 시스템 개선을 위한 조정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9.8%를 기록, 전년동기대비로는 소폭 개선되었으나 2분기(15%) 대비 떨어졌다.
내년 매출 증가는 높은 기저 영향으로 성장은 당연히 둔화되겠으나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세를 고려하면 주택개량 수요는 우려보다는 안정적인 흐름세가 예상된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내년은 올해 대비 매출은 저성장 모드이기에 전략적 사업진행과 수익성 목표(영업이익률 12%) 달성 여부가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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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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