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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경기도의원,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꿈의학교 개선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18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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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 감사

NSP통신-질의하는 전승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질의하는 전승희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승희 경기도의원(교육행정위원회)은 17일 실시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경기도교육청 총괄 감사에서 꿈의학교 사업 선정에 지역별 편차가 크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 의원은 모든 경기교육 아이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 확대 등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그는 질의를 통해 “경기꿈의학교의 지역별 선정률과 지원금액을 살펴보면 양평은 52개 응모사업 중 15개가 선정돼 선정률이 29%인 반면 군포는 44개 중 34개로 77%, 가평은 92%에 이르는 등 지역별 편차가 극심하다”며 “도농지역이나 농촌지역의 경우 교육의 균등한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 많으므로 꿈의학교 선정과 예산확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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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승희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을 위해 2019년부터 꿈의학교 회계시스템이 마련됐으나 여기에 이중 조치로 공인회계사를 통한 회계 검증을 실시하는데 매년 3억5천만 원이라는 추가 비용이 지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그동안 회계 문제로 인한 부정이 여러 번 지적되어 온 만큼 회계 검증에 철저를 기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회계 관리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외부 회계사에게 이중 점검을 받는 부분에는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전승희 의원은 “꿈의학교 또한 학교안전공제회 대상에 포함해 꿈지기들이 자체적으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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