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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노인 자살예방 멘토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13일 노인 자살예방 멘토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등 자살 고위험군 노인의 집중 관리를 위해 민간기관 및 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운영 중인 멘토링 사업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밀집도 해소를 위해 지난 3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와 대한적십자사 회원 등 60여명, 이날은 의용소방대원 200명을 대상으로 3차례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용섭 생명이어달리기 전문강사가 ▲자살위험 알아차리기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등 자살 고위험자를 발견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안내했다.

김동일 시장은 “외롭지 않고 의지할 누군가가 있다는 접근법으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멘토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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