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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가 13일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일반안건 17건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7일부터 4일간은 집행부 전(全) 부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경산시의회)

(경북=NSP통신) 권상훈 기자 = 경산시의회가 13일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3일까지 ‘경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등 일반안건 17건 모두 32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6~20일까지 5일간은 소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 32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4일간은 소속 상임위원회 구분 없이 전체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전(全) 부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배향선 의원은 ‘농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농민공익수당 지원 조례 및 자연순환농법 도입해야’, 손병숙 의원은 ‘농민수당 지급의 필요성에 대하여’에 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각종 안건 심사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로 2021년도 예산안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 데 건설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깊은 안목과 냉철한 판단으로 세심하게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상훈 기자 shkwe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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