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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 동천1지구 2만4270㎡ 지적재조사 완료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1-09 10: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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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토지 경계 확정

NSP통신-지적재조사를 완료한 동천1지구 항공사진 모습. (용인시)
지적재조사를 완료한 동천1지구 항공사진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동천동 183-3번지 일원 56필지(2만4270.8㎡)의 토지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완료했다.

지적재조사는 국토 이용의 효율을 증진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국가사업이다.

수지구는 지난 2018년 6월 동천1지구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지정과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경계의 불일치를 바로잡는 과정을 진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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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자로 기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폐쇄하고 새로운 지적도와 토지대장을 작성해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

사업진행 과정에서 면적이 증가·감소된 토지에 대해선 추후 조정금을 산정해 해당 토지소유자에게 통보하는 등 후속절차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동천1지구 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이나 소유권 행사 제약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동천1지구의 지적재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불합리한 경계를 조정하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는 올해 관내 성복1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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