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음주운전 예방 플래카드. (한국공단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박상언)가 최근 음주운전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음주운전 홍보활동 강화에 나섰다.

남부본부는 21개 시·군 주요지점에 ‘음주운전 반드시 단속됩니다’ ‘음주√운전도 거리두기 실천’ 슬로건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해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으며 도로전광판(VMS)을 활용한 음주운전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중이다.

또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관할지역의 주요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1000대의 대형버스 후면에 음주운전 예방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운행하고 있다.

박상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본부장은 “음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이 병행돼야 한다”며 “음주운전 발생이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경찰과 협업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