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은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시가 흐르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가을 시 낭송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저녁 중앙도서관 문화공간 ‘하루’에서 막을 올린 ‘가을 시 낭송 음악회’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나선 이병률 시인의 강연과 시 낭독, 스와뉴 밴드의 공연을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에서 이 작가는 ‘시를 통한 여행’이라는 이야기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면서 작가 자신의 신간 시집인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에 수록된 시와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시들을 낭독했다.
작가는 또 참여자와 대화에서 나온 ‘어떻게 시를 잘 쓸 수 있는지’ 질문에 평소와 다른 삶을 추천하면서 매일 똑같은 출퇴근도 오늘은 버스를 타거나 걸어보는 등 다양하게 시도해 볼 것을 권했다.
이병률 작가는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좋은사람들’을 통해 등단해 2006년 현대시학작품상과 발견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 여행산문집 ‘끌림’,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 등을 출간한 바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